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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분실한 지갑 26년 만에 되찾아, 더 놀라운 것은?

스맛폰 2020. 11. 20.

 

분실한 지갑 26년 만에 되찾아

최근 호주의 한 남성이 인터넷 분실물 센터에서

누군가 잃어버린 지갑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분실한 지갑 26년 만에 되찾아

 

지갑의 사진을 보던 그 남성은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었는데요.

 

그 지갑은 바로 자신이 26년 전

잃어버렸던 지갑이었던 것이죠.

 

 


남성의 진술에 따르면 때는 199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한 해변의 모임에 참석했고


모임이 끝나고 나서야 그 남성은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죠.

그의 지갑은 수년간 바다를 떠돌다가

26년 후 해변가에서

누군가에 의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본 26년 전 지갑의 주인은

지갑을 습득한 사람에게 즉시 연락해
다시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주인의 품으로 되돌아온 지갑은

지나간 세월만큼이나 낡은 모습이었습니다.

 

 

 

강산이 두 번, 곧 세 번이나 바뀌는 시간이 지나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은 기분이 어땠을까요?

되찾았다는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갑을 열어본 남성은

또 한 번 놀랄수 밖에 없었는데요.


놀랍게도 당시 지갑 속에 넣어두었던

신용카드와 의료보험카드,

그리고 5달러 지폐 한 장이

당시 모습 그대로 지갑 속에 남아있었습니다.

 

 

 


남성은 두 번이나 기적을 안겨준 지갑을

표구하기로 결심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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