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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서 새로운 기회 잡을 수 있을까

베니로그 2025. 3. 21.

광주FC의 아사니가 오는 2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매치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를 맞았다. 알바니아는 2026 FIFA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첫 경기를 잉글랜드와 치르며, 이번 경기에서의 성과가 중요하다. 알바니아는 최근 유로 2024 예선에서도 나름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아사니는 그 중심에서 활약했다.

아사니는 지난 유로 2024 예선에서 3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감독 시우비뉴의 신뢰를 얻어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크로아티아와의 대결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선제골을 도우며 팀을 무승부로 이끌었다. 현재 알바니아 대표팀에서 아사니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최근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전국체전 전북현대전에서는 한 골을 기록했고, FC안양전에서는 두 골을 추가하며 리그 팀 4골 중 3골을 책임졌다. ACLE에서는 비셀고베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페널티킥 득점과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ACLE에서도 아사니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그는 총 9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으며, 리야드 마레즈 및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여러 유명 선수들을 제쳤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A매치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알바니아는 K조에서 잉글랜드, 세르비아와 경쟁해야 하며 최소 2위 안에 들어야만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유로 이후 알바니아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고, 아사니 역시 이 기간 동안 저조한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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