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이달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나폴리의 맥토미니
나폴리의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4월 이탈리아 세리에 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팬 투표와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의 뛰어난 활약이 인정받았다. 지난 달 맥토미니는 4경기에서 무려 5골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엠폴리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으며, 몬차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인 토리노전에서도 또 한 번 멀티골을 기록하며 월간 성과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는 아산 디아오, 단 은도예 등 여러 경쟁자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리에 A CEO 루이지 데 시에르보는 맥토미니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공수 양면에서 역할이 뛰어난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설명하며, 그가 나폴리를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선수로서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하여 2016-17시즌 아스널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몇 시즌 동안 출전 기회를 얻어 차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발전하지 못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았다.
지난 여름, 나폴리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맨유도 매각을 허용했다. 결국 3,050만 유로에 이적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나폴리 소속으로 첫 시즌을 맞은 그는 현재까지 36경기에서 12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맥토미니가 과연 생애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브라위너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이탈리아 나폴리와 접촉 중 (0) | 2025.05.09 |
---|---|
PSG와 아스날 감독 간의 치열한 설전과 결승 진출의 의미 (0) | 2025.05.08 |
김민재의 휴식과 뮌헨의 기대감, 우승 세리머니를 앞둔 상황 (0) | 2025.05.08 |
케빈 더브라위너의 다음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까 (0) | 2025.05.08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맨유 잔류 의지와 새로운 도전 (0) | 2025.05.08 |
손흥민, 부상 회복 중 노르웨이 원정 불참 (0) | 2025.05.08 |
김민재, 뮌헨 우승의 숨은 영웅이자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서다 (0) | 2025.05.08 |
귄도안의 맨시티 복귀와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0) | 2025.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