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아스날 감독 간의 치열한 설전과 결승 진출의 의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PSG가 아스날을 2-1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PSG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유럽 최고의 자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경기 초반, 파비안 루이스가 전반 27분에 첫 골을 기록하며 PSG에게 리드를 안겼고, 후반 27분에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추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아스날은 후반 31분 부카요 사카의 만회골로 반격했지만 그 이상의 득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PSG 벤치에서 받은 피드백을 언급하며 아스날이 훨씬 더 나은 팀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강하게 반박하며 아르테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스날이 영리한 축구를 펼쳤지만 결국 득점 수에서 자신들의 우위를 강조했다. 그는 또 아스날도 좋은 팀임이 분명하지만, 최종적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것이 축구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PSG의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도 엔리케 감독과 같은 입장을 취하며 아스날이 강한 팀임을 인정하면서도 PSG가 더 나은 팀이었다고 주장했다. 네베스는 이날 경기에 풀타임으로 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엔리케 감독은 준결승 전에는 EPL 챔피언인 리버풀을 제압한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UCL 경기에서도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으며,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맨유와 아스날 등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는 SNS에서 PSG 관련 소개글을 삭제하여 더욱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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