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알 힐랄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속 맨유 잔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한 모든 제안을 단호히 거부할 예정이다. ESPN은 7일 알 힐랄이 페르난데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지만, 맨유는 그 어떤 제안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재정적인 상황 때문에 선수 이적에 대해 열린 입장이지만, 페르난데스는 예외로 남을 것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 CPF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그의 정교한 킥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경기를 바꾸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부진한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19골 15도움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세우며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에게는 알 힐랄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로 떠올랐다고 보도하며, 스카우터들이 최근 몇 달 동안 그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고려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와 함께하는 후벵 아모림 감독은 그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며 잔류 의사를 확고히 했다. 아모림 감독은 "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미 그와 대화를 나눴다"고 하여 팬들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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