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회복과 토트넘의 결승 진출 기대감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4시에 노르웨이 보되에서 보되/글림트를 상대한다. 첫 번째 경기를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결장하게 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팀 훈련에서 제외되어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손흥민의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며, 그의 빈자리는 히샬리송이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면 마티스 텔이나 윌슨 오도베르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결승 진출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다. 그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경험과 리더십을 제공한다. 비록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결정력은 여전히 팀에 큰 힘이 된다. 따라서 무리하게 리그 경기에 출전할 필요는 없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손흥민의 능력은 필수적이다.

존 웬햄 기자는 손흥민의 부상 상태가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그의 공백이 월드클래스 선수를 잃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팬들은 그와 함께 결승에 올라 우승하길 원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손흥민의 복귀 일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훗스퍼 HQ에서는 손흥민의 회복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는 빠지지만 발 부상 이후 회복 중이며,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 가능성이 언급됐다. 이후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뛰어야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모든 것은 토트넘이 보되/글림트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야만 가능한 일이다. 손흥민은 이번에도 동료들의 승리를 응원하며 부상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