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본선행 확정 일본의 새로운 도전 기회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유로운 상황에 놓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오는 6월에 있을 아시아 예선 잔여 경기를 백업 선수들의 기량을 실험해 볼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일본은 6월 5일 호주 원정을 시작으로, 이후 10일에는 인도네시아와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 지난 여덟 경기에서 6승 2무를 기록하며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기에 남은 경기의 결과는 큰 중요성을 가지지 않는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 두 경기에서 기존 멤버 일부를 교체할 의사를 밝혔다. 유럽파 선수들의 시즌 종료 후 부상과 피로 누적을 고려해 새로운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팀의 장기적인 발전과 선수층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FIFA 랭킹 관리 측면에서도 경기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 발굴과 결과를 동시에 고려할 방침이다. 그는 "변화의 규모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앞으로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소집하여 전술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층을 넓혀 더욱 강력한 팀을 만들기 위해 전술 공유와 선수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는 더 많은 활약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일본은 단순히 시험 무대로 이 경기를 치르지 않을 계획이다. 다가오는 본선 조 추첨 대비해 최대한 FIFA 랭킹을 높여야 하며, 지나치게 힘을 빼고 패배할 경우 심각한 랭킹 하락이 우려된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행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기에 자원 발굴의 기회를 갖는 것에 대한 부러운 마음도 전한다.
'스포츠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귄도안의 맨시티 복귀와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0) | 2025.05.08 |
---|---|
손흥민 부상 회복과 토트넘의 결승 진출 기대감 (0) | 2025.05.08 |
아스널, 데 브라이너 영입에 눈독 들이다 (0) | 2025.05.08 |
하키미의 폭발적 득점과 PSG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0) | 2025.05.08 |
유럽 축구의 뜨거운 감자 빅토르 요케레스의 이적 소식 (0) | 2025.05.08 |
맨유 아모림 감독 페르난데스 이적설 강력 반박 (0) | 2025.05.08 |
손흥민 결장 소식에 팬들 아쉬움 토로 (0) | 2025.05.07 |
손흥민 부재 속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도전 (0) | 2025.05.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