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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가능성 높아지는 소식

베니로그 2025. 5. 7.

시즌 아웃 우려가 사라졌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르게 된다. 첫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토트넘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2차전 원정을 떠난다.

결승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의 결승 진출 확률은 무려 91%에 달한다. 이미 두 골 차로 앞선 상황인 만큼, 2차전 원정에서도 탄탄한 수비만 유지하면 결승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상 관련 소식은 여전히 걱정거리다. 팀의 간판스타 손흥민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고, 공격의 핵심인 솔랑케와 매디슨도 각각 부상을 당했다. 루카스 베리발 또한 매디슨과 함께 시즌 아웃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모두 팀 공격력에 큰 타격을 주는 선수들이다.

특히 매디슨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45경기를 소화하며 12골과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공격을 이끌어왔다. 그는 유로파리그에서도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에서 11경기 중 3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복귀 소식은 다행이다. ‘프리미어리그 인저리스’는 그의 복귀 시점을 오는 5월 8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로파리그 결승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담당 기자 폴 오키프는 손흥민의 복귀 일정에 대해 “결승전에 출전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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